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더욱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기관을 사칭하거나 지인을 가장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주변에서도 피해를 입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까운 금전 피해는 물론 정신적 고통도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예방, 대처법을 잘 알아두셔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보이스피싱의 주요 수법과 예방법, 그리고 피해 시 대응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보이스피싱이란?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은 전화를 통해 금융정보를 탈취하거나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수법입니다. 주로 금융기관, 경찰, 검찰, 세무서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여 피해자를 속이며, 최근에는 메신저를 통한 피싱(Messenger Phishing)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 주요 수법
- 기관 사칭: 경찰, 검찰,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하여 범죄 연루나 계좌 이상 등을 이유로 금전을 요구합니다.
- 지인 사칭: 가족이나 친구의 이름으로 긴급 상황을 가장하여 송금을 요청합니다.
- 대출 사기: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개인정보를 탈취합니다.
- 스미싱(Smishing): 문자메시지에 악성 링크를 포함시켜 클릭 시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합니다.
✅ 즉시 예방법
- 의심 전화는 끊고 확인: 모르는 번호로 온 전화에서 금전 요구 시 즉시 전화를 끊고 해당 기관에 직접 확인합니다.
- 개인정보 공유 금지: 전화나 문자로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을 요구할 경우 절대 응하지 않습니다.
- 출처 불명의 링크 클릭 금지: 문자나 메신저로 온 링크는 클릭하지 말고 삭제합니다.
- 보이스피싱 방지 앱 설치: 금융감독원에서 제공하는 '보이스피싱 지킴이' 앱 등을 활용하여 사기 전화를 차단합니다.
✅ 카드와 휴대폰 활용 예방 및 대처법
1️⃣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 무엇을 차단하나요?
신용카드 발급, 대출 등 금융사에서 본인 명의로 진행되는 여신거래를 원천 차단합니다.
🛠️ 어떻게 신청하나요?
- 오프라인: 주거래 은행 방문 → 신분증 지참 → 신청서 작성
- 온라인: 은행 앱 접속 → '여신거래 안심차단' 검색 → 클릭 신청
🔓 해제는 어떻게?
- 영업점 방문 후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해제 가능
- 필요 시기 고려해 미리 준비해야 함
🧾 확인은 여기서
👉 한국신용정보원 홈페이지
2️⃣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 왜 필요하나요?
도용된 명의로 비대면 계좌가 만들어져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 신청 방법
- 오프라인: 은행 방문 후 신분증 제출
- 온라인: 평일·토요일 오전 7시~오후 10시, 은행 앱에서 신청 가능
🔓 해제 시 주의사항
- 반드시 영업점 직접 방문 후 본인확인 필요
📌 신청·해제 여부 확인
👉 한국신용정보원 홈페이지
3️⃣ 엠세이퍼: 휴대전화 개통 제한 서비스
📌 주요 기능
타인이 내 명의를 도용해 휴대전화를 개통하는 것을 차단합니다.
🛠️ 어디서 신청하나요?
- PASS 앱 또는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간편 신청 가능
📋 추가 기능
- 본인 명의로 개통된 통신사 현황 확인
- 통신사별 개통 제한 개별 설정 가능
📞 유용한 연락처
-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 ☎ 182
- 금융감독원: ☎ 1332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 118
◈한국신용정보원 홈페이지https://www.kcredit.or.kr:1441/
한국신용정보원
지금 신용정보원에서는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동세미나 개최 2025-03-04
www.kcredit.or.kr:1441
마무리
한 번의 신청으로 내 명의와 자산을 지킬 수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은 당할 땐 늦습니다. 미리미리 차단 설정해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부모님이나 어르신들께도 특히 잘 안내해서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